기타 튜닝기 진지하고 솔직하게 추천해드립니다.

반응형

    기타 튜닝
    기타 튜닝

    기타 튜닝기, 사실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기타 튜닝기는 어찌 됐건 튜닝만 제대로 해주면 되는데 쓸데없이 종류가 너무 많아서 기타 초보들에게 불필요한 시간을 잡아먹게 합니다.

    기타를 처음 구입하면 왠만해서는 튜닝기를 같이 포함해서 주는데, 튜닝기를 새로 알아보고 있다면 고장이 났거나, 기존에 쓰던 게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단순히 분실로 인해서 새로 사야 하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당황했거나 이런 3가지 사례 중 하나이겠죠.

    기타 튜닝기 어떤걸 사야 잘 샀다고 소문이 나는지, 합리적인 튜닝기에 대해 지금부터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튜닝기도 베스트셀러가 있다

    튜닝기도 사실 베스트셀러가 있습니다. 흔히 명품이라고 하죠.

    첫 번째로 추천드릴 튜닝기가 바로 그 베스트셀러급 튜닝기입니다.

    세계적인 건 잘 모르겠고 국내 한정으로 이 튜닝기를 보여줬을 때 이 튜닝기를 모르는 음악인이 절대 없고,

    "이 튜닝기를 왜 사냐 차라리 다른 거 사라"라고 하는 사람이 절대로 나올 수가 없는 튜닝기입니다.

    인텔리 IMT-301

    인텔리 튜닝기
    올인원 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다 되는 튜닝기

    인텔리 IMT-301 튜너입니다.

    저 역시 하나 가지고 있는 제품인데요, 사용후기 겸해서 직접 체감한 이 튜닝기의 장점에 대해 나열해 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인텔리 IMT-301 장점

    1. 튜닝의 정확도가 좋다.(튜닝 인식 반응도 빠름)
    2. 메트로놈 가능.
    3. 내장된 스탠드가 있어서 테이블에 세워서 거치가능. 연습용으로 최고.
    4. 은근 쓸모 있는 피치발생기.

    하나씩 살펴보면 튜닝의 정확도가 굉장히 좋습니다. 아무래도 기타 케이블을 연결해서 하다 보니 정확할 수밖에 없는 건가 싶긴 합니다만.

    그리고 메트로놈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다 가능하긴 하지만 예전에는 핸드폰으로 메트로놈 하는 것은 상상도 못 했던 시절이기 때문에 이게 더더욱 장점으로 부각이 됐죠.

    스탠드가 있어서 테이블에 세워서 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튜닝 후 메트로놈으로 사용도 편리합니다.

    또한 이 튜너는 피치발생기라는 게 있습니다.

    특정 주파수 음역을 삐--- 소리로 알려주는 건데 케이블 연결하기 귀찮고 한음만 튜닝하고 나머지는 귀로 그냥 튜닝하고 싶을 때 종종 쓰게 됩니다.

    같이 연습하거나 합주하는 동료 연주자가 튜닝기 꺼내기 귀찮을 때도 음 잡이용으로 틀어주면 좋고요.

    기타 엠프에 올려놓았다가 종종 떨어트리곤 하는데 큰 문제없는 걸로 보아 내구성도 좋은 것 같습니다.

    구매한 지가 5년은 더 된 거 같은데 잘 쓰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 튜닝기의 몇 안 되는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인텔리 IMT-301 단점

    1. 케이블을 연결해야 해서 귀찮다.(피치발생기로 해결 가능하긴 함)
    2. 배터리가 은근 빨리 닳는 것 같음.
    3. 가지고 다니기 귀찮은 크기. 휴대용 가죽(?) 같은 파우치 있긴 합니다.
    4. 올인원 수준이다 보니 없어도 될 기능들 때문에 괜히 가격만 오른 것 같은 기분.

    단점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케이블을 연결해야 해서 귀찮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배터리는 전원을 off 시켜도 뭔가 완전히 꺼지지가 않기 때문에 더 빨리 닳는 것 같아요. 저는 사용할 때 다 쓰고 난 후 건전지를 분리해서 보관했었습니다.

    기능이 많다 보니 가지고 다니기 좀 불편한 크기긴 한대 그렇다고 무거운 것은 아니고 기타 가방 있다면 별 문제될 거까지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장점이자 단점인데 기능이 엄청 많습니다.

    기타뿐만 아니라 바이올린이나 우쿨렐레 등도 튜닝할 수 있어요.

     

    이거 세워놓고 연습하면 음악 좀 하는 사람 느낌도 나고 조작도 직관적이고 성능 확실하니 많은 뮤지션들이 애용했던 이유는 확실합니다.

     

    가격 저렴한 게 최고긴 하다

    사실 인텔리는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소개해드렸는데, 집에서 주로 연습하는 초보 연주자 분들이시라면 저렴한 튜닝기가 최곱니다.

    처음 기타 샀을 때 같이 딸려왔던 기타 헤드에 집게로 거는 튜닝기 중에 제일 저렴한 것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이코어스 AT-01A

     

    아이코어스 클립튜너
    싼게 비지떡? 튜닝기만큼은 저렴해도 쏠쏠하다.

     

    헤드에 건다고 해서 튜닝이 크게 어긋나는 것도 아니고 프로 뮤지션들도 대부분은 인텔리정도 아니면 제일 저렴한 거 기타 헤드에 걸고 사용하실 거예요.

    왜냐하면 기타 페달보드에 고급 튜닝기가 따로 있어서 연습용 튜닝기는 제일 저렴한 걸로 아무거나 구매할 겁니다.

    라이브에서도 급할 때 헤드에 걸어놓고 튜닝하는 기타리스트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헤드에 거는 튜닝기도 정확도가 나쁘지많은 않으며 가격에서 느끼는 차이는 브랜드, 내구성, 의미 없는 추가기능 정도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요즘도 튜닝기를 찾는 사람이 사실 많이 있나 싶긴 합니다.

    어쿠스틱 기타를 사용하신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어쿠스틱 기타도 기타에 튜닝기를 내장한 기타도 있고, 멀티이펙터를 사용한다면 그 안에 튜닝기가 있으며 저 같은 경우는 아이패드나 PC의 작업툴을 열어서 엠플리튜브와 같은 엠프시뮬레이터에 내장된 튜닝기를 이용해서 별도로 튜닝기를 안 쓴 지가 꽤 오래되었네요.

     

    아무튼 간 연습 힘들게 하실 계획이시면 인텔리 추천드립니다.

    스마트폰으로도 메트로놈 된다지만 별도의 메트로놈 기기를 두고 연습하는 거랑 스마트폰으로 하는거랑 집중도의 차이도 좀 있으니까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